'최고의 복싱영화'라 불리는 명작 '록키'가 국내에서 재개봉한다.
영화 '록키' 측은 오는 29일 재개봉을 최종 확정하고 40년 만에 다시 스크린에 돌아온다고 7일 알렸다.
'록키'는 필라델피아 뒷골목 4회전 복서 록키가 세계급 챔피언의 경기 상대자로 나서게 되며 진정한 인생의 챔피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1977년 제49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수상, 제34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수상으로 호평 받았고 세계적 흥행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무명 배우였던 실베스터 스탤론은 각본과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을 통해 세계적 스타로 발돋음했다.
함께 공개된 '록키'의 30초 예고편은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록키가 세계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의 경기 상대로 지목된 후 링 위에 오르는 과정을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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