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故김주혁을 애도했다.
정준영은 6일 자신의 SNS에 "우리 형, 어제 아침 일찍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주혁이 형 편히 잠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어디선가 항상 웃으며 저희 지켜보고 있을 형 생각 많이 하며 살아갈게요. 고맙고 너무 사랑해요. 하고 싶은 말 너무 많지만 또 직접 찾아가서 얘기할게요. 보고 싶어요 형"이라는 글로 끝맺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1박 2일’ 촬영 당시 정준영이 김주혁을 백허그하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특히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정준영은 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 촬영을 위해 지난 달 29일 떠나 4일 오후 귀국했다. 그는 5일 김주혁의 납골묘를 찾아 애도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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