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다니엘이 ‘저글러스’ 첫 촬영을 마쳤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 측은 최다니엘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6일 공개했다.
최다니엘은 극중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로 말수도 없고, 남에게 관심도 없으며, 친절과 배려조차 없지만, 묘하게 여성들의 호감을 얻는 우월한 냉미남 남치원 역으로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걸어가는 사람들 틈을 유유히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최다니엘이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한 손엔 수트케이스를 든 채 회사로 들어서고 있다.
최다니엘의 첫 촬영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건물에서 진행됐다. 첫 촬영을 마친 최다니엘은 “군대 다녀와서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는데 무척 떨리고 설렌다. 첫 촬영에 대한 떨림에 깊은 밤, 잠 못 이루고 뒤척거리다 현장에 나왔다”며 “가볍게 워밍업 하는 신임에도 불구하고 떨리고 만감이 교차한다. 첫 방송을 기대해주시고 남치원 역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저글러스’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내달 4일 처음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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