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용덕 신임 감독, 미야자키에서 외친 ‘이글스 정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용덕 신임 감독, 미야자키에서 외친 ‘이글스 정신’

입력
2017.11.06 10:47
0 0

한용덕 한화 감독/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한용덕(52) 한화 신임 감독이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서 선수단과 만나 “이글스 정신을 구현하자”고 외쳤다.

한 감독이 지난 5일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 도착해 시가이아 리조트호텔 미팅룸에서 선수들과 첫 미팅을 가진 소식이 6일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한 감독은 "패배의식은 버리고 나도 야구를 잘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각오로 이번 훈련과 내년 시즌에 임하자.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파이팅 해 보자"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 감독이 강조한 ‘이글스 정신’은 1990년대 후반 ‘잘 나갔던’ 강팀 한화의 모습을 재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한 감독과 함께 새로 선임된 장종훈, 송진우 코치 등도 그 일환이다. 두 코치는 당시 한화를 이끌었던 간판 스타였다.

한 감독은 지난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감독 취임식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는 올해 가을 야구를 목표로 재도약을 모색한다.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서 주장 역할을 하는 최진행은 "감독님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감독 자리까지 오른 분이다.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분"이라며 "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과거 한화 이글스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치명적 장타 매력’ 로사리오, 日ㆍ美 홀렸다

[인터뷰] ‘유리정원’ 문근영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봐 줬으면”

[경제레이다]탄생은 부끄러웠던 연금, 준비 안 하면 노후에 폐지 줍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