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사진=맨시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맨시티는 5일(현지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을 3-1로 제압했다. 맨시티는 10승 1무(승점 31)로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순위는 당연히 선두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승점 23)와 격차도 8점으로 벌였다. 아스널은 6승 1무 4패(승점 19)로 6위로 밀렸다.
맨시티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뽑았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페르난지뉴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5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맨시티는 후반 20분 아스널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에게 한 골을 허용했으나 9분 뒤 가브리엘 헤수스가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받아 쐐기 골을 꽂아 넣으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첼시는 맨유와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터진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첼시는 7승 1무 3패(승점 22)로 맨유를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맨유는 7승 2무 2패(승점 23, +18)가 되면서 토트넘(+13)에 득실차에서 앞서 간신히 2위를 유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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