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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는 맥그리거, UFC 지분 얻을 만" 화이트 대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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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는 맥그리거, UFC 지분 얻을 만" 화이트 대표 주장

입력
2017.11.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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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의 활동 무대인 UFC에 지분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진=UFC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최강자인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가 자신의 무대인 UFC에 지분을 요구하고 나섰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맥그리거는 3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코너 맥그리거: 노터리어스(notorious·악명 높은)' 개봉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UFC 소유주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넣지 않으면 옥타곤에 서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맥그리거는 "난 10억 달러(약 1조1,100억 원)짜리 싸움을 했던 사람이다. UFC의 소유권을 원한다. 그게 공평하다. UFC의 진짜 파트너가 되고 싶다. 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싸울 때 프로모터이자 선수였다. UFC에서도 같은 지위를 갖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맥그리거와 무패 복서 메이웨더는 지난 8월 세기의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예상대로 메이웨더의 KO로 승리였다. 그러나 맥그리거는 10라운드까지 버티며 선전했다는 평을 들었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와 대결로 UFC를 알리는 한편, 자신의 위상도 높였다. 화이트 대표는 ESPN과 인터뷰에서 "역시 맥그리거는 맥그리거다. 누구든지 간에 그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UFC 지분을 얻을 만하다. 이제 맥그리거는 (UFC를 넘어)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다. 조만간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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