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전문채널 YTN 신임 사장에 최남수(56) 전 머니투데이방송(MTN) 대표이사가 내정됐다고 5일 YTN이 알렸다.
최 사장 내정자는 내달 22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주총)를 거쳐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임기는 주총일로부터 3년이다.
YTN은 지난 5월 조준희 전 사장이 임기를 10여 개월 남긴 채 사의를 표명해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꾸려 신임 사장 선발 절차를 밟아왔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 SBS를 거쳐 1995년 YTN에 입사해 경제부장 등을 지냈다. 2008년 MTN으로 옮겨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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