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서울 여의도와 부산 등 주요 도시서
전국투어 퀴즈대회 등 다양한 관련 이벤트도 병행
세종시가 이동식 홍보차량을 마련해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홍보 활동을 펼친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금강스포츠체육공원에서 열린 시민체육대회에서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 마련을 위한 이동식 홍보차량 발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홍보차량에는 3.5톤 화물차에 상하로 움직이는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를 장착됐다. 홍보차량은 6일 서울 여의도 일대를 시작으로, 11일 부산 해운대역, 25일 광주 금남로, 9일 대전 으능정이 거리를 도는 등 연말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곳곳을 돌며 LED 영상 홍보를 한다.
시는 홍보차량 활동 기간 ▦행정수도 완성 전국투어 퀴즈대회 ▦행정수도 바로 알기 이벤트 ▦이동식 홍보차량 출현지역 예고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진정한 균형발전 상징도시가 되기 위해선 전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며 “세종시 행정수도가 진정한 지방분권의 첫 단추가 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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