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대신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방송된다.
4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결방된다. 해당 시간에는 시사토크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출격한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예리한 통찰력과 유쾌한 화법으로 팟캐스트 등의 언더그라운드 정치·시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김어준의 첫 지상파 진출작이다.
스태프가 없는 밀실에서 일대일 대담을 펼치는 ‘독한 대담’ 코너를 통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외에도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과의 단독 인터뷰 공개가 예고된 바 있다.
이 밖에도 개그우먼 강유미가 처음으로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도전해 화제의 정치인을 무작정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자타공인 잡학박사 타일러가 외신을 인문학과 접목시켜 쉽고 쓸모있는 지식으로 만들어주는 ‘아는척 매뉴얼’ 코너에 출연해 김어준과 입담을 펼친다.
제작진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최근 이슈를 전문가들과 깊이 있게 파헤치는 ‘이슈 벙커’ 코너도 주목해 달라”며 최근 미국 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심리상태와 그 속에 숨겨진 전략은 무엇인지, 방한시점에 맞춰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색다른 시선에서 분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4일 밤 11시 15분, 5일 밤 11시 5분 이틀에 걸쳐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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