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영국 BBC 6부작 드라마 연출을 맡는다.
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박찬욱은 BBC가 제작하는 6부작 드라마 ‘더 리틀 드러머 걸’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원작은 평소에도 박찬욱 감독이 좋아한다고 말하던 존 르 카레의 소설 ‘더 리틀 드러머 걸’로, 재능과 미모를 겸비한 영국인 연극배우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의 위험한 사랑을 다룬 스파이물이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최근 영화 ‘레이디 맥베스’로 주목 받은 플로렌스 퓨가 주연으로 발탁됐다.
한편 ‘더 리틀 드러머 걸’은 2018년 초 촬영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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