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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키지' 이연희·정용화, 간밤의 만남 들키고 어색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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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키지' 이연희·정용화, 간밤의 만남 들키고 어색한 연기

입력
2017.11.0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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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정용화가 어색하게 굴었다. JTBC '더 패키지' 캡처
이연희, 정용화가 어색하게 굴었다. JTBC '더 패키지' 캡처

이연희와 정용화가 간밤에 함께 있던 걸 들키고 어색한 연기를 펼쳤다.

3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7회에서 윤소소(이연희 분)와 산마루(정용화 분)는 바닷물이 빠지자 섬에서 빠져나왔다.

윤소소와 산마루 앞에는 일출을 보느라 일찍 깬 한소란(하시은 분)과 한복자(이지현 분)가 있었다. 일찌감치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던 한소란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산마루는 "저는 일출 투어를 따로 신청했다"며 자신이 생각하기에 자연스러운 연기를 했다. 윤소소는 "어색하니까 그만 해요"라고 속삭였다. 하지만 윤소소 역시 갑자기 가이드를 하면서 어색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더해 산마루와 윤소소 옷 뒤에 똑같은 풀이 붙어있는 게 포착되면서 두 사람은 꼼짝없이 함께 있던 걸 들켰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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