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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에 반영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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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에 반영 해달라”

입력
2017.11.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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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서명운동 돌입

그림 1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3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임직원이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그림 1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3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임직원이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농협전남본부는 이날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이흥묵 본부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 결의문을 낭독하고 1,000만명 서명운동 돌입행사를 가졌다.

전남본부는 앞으로 관내 전 농협 점포에서 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는다. 지난 30년간 농업ㆍ농촌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현행 헌법은 농업의 경제ㆍ산업적 가치만 반영하고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 본부장은 “환경 보전, 수자원 확보, 홍수 방지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헌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서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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