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칼즈배드의 초등학교에 등교한 윤후와 여자친구들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
오는 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홀로 미국 샌디에이고의 칼즈배드에서 생활을 시작한 윤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후는 ‘외사친’ 해나의 가족과 만나 첫날밤을 보냈다.
다음 날, 해나가 다니고 있는 호프 초등학교로 첫 등교를 하게 된 윤후는 한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당황했다. ‘칭찬 학교’라고도 불리는 호프 초등학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로 등교부터 하교까지 아이들에게 폭포수 같은 칭찬 세례를 쏟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윤후는 개그맨 뺨치는 교장선생님과 친구들의 열띤 환영 속에 색다른 분위기를 체험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윤후는 미국의 인기 드라마 ‘가십걸’의 한 장면처럼 여자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외사친' 해나는 윤후에게 친구들의 이름을 한명씩 소개한 후 끊임없이 “이름을 외웠냐”고 기습질문을 던져 윤후의 진땀을 쏙 뺐다.
사실 윤후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이제 여자 친구들이랑은 잘 안 논다”며 사춘기에 다가선 모습을 보였는데. 후는 적극적인 해나와 친구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보이자 수줍어하며 어울혔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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