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1월 25일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5분의 기적! 당신의 손으로 또 하나의 생명을’ 주제로 ‘2017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생명존중골든타임 주관으로 열린다.
대회 참가는 울산지역 고교의 같은 학교소속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3명이 1팀을 구성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사)생명존중골든타임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사전에 각 팀별 응급상황 연출 시나리오 작성 및 심사를 거쳐 대회당일 △참가팀 전원 심폐소생술 교육 △팀별 상황극을 통한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심폐소생술 시연 △심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심폐소생술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 및 주민 센터, 아파트 단지 등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매년 1만 5,000명 정도의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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