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측은 배우들의 연습 현장 사진을 3일 공개했다. 공연에서는 주연 배우 모두 베이스, 일렉, 통기타, 드럼, 키보드를 파트별로 나누어 연주하며 '그 친구'역의 홍경민, 최승열, 조복래와 '창기'역에 새로 합류한 이세준, 윤희석 모두 수준급의 기타 실력으로 공연장에서 라이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러머 '경찬'역에 합류한 배우 병헌은 전문적으로 드럼을 배우는 것이 처음인 만큼 세션으로 활동중인 더블 캐스트 최신권과 음악팀에게 직접 코치를 받으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창기'역의 이세준과 윤희석은 "음악활동을 오래했지만 일렉기타는 처음 다뤄보는데 묘한 매력이 있다. 통기타와 다른 성질을 지녀서 예상보다 많은 연습이 필요했지만 '그 여름, 동물원'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고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습 소감을 말했다.
한편 '그 여름, 동물원'은 故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감동적인 실화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뮤지컬이다. 오는 7일 한전아트센터 개막.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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