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의 첫 번째 아티스트 SOLE(쏠)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쏠의 데뷔 싱글 '라이드'(RIDE)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최고의 아이돌들과 작업해 온 디바인채널과 전 세계 50여 개국에 지사를 갖춘 글로벌 음반사 소니뮤직의 전방위적인 지원, 그리고 비주얼 디렉터 TRES 김세명 감독이 쏠의 데뷔를 위해 나섰다.
첫 번째 싱글 '라이드'는 쏠의 신비한 매력과 특유의 바이브를 미니멀한 사운드 및 담백한 멜로디로 녹여낸 R&B 곡이다. 디바인채널 소속으로 크러쉬, 자이언티, 딘을 잇는 PB R&B 싱어송라이터 타마(THAMA)가 공동 작사, 작곡,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디바인채널 내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편곡에 힘을 더했다.
다이나믹 듀오의 'BAAAM', 자이언티의 '뻔한 멜로디',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승환의 '내게만 일어나는 일' 등을 작업한 김세명 감독은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앨범 전체의 비주얼을 디렉팅했다.
한편 디바인채널은 소니뮤직과 손잡고 최근 어반 뮤직 전문 레이블로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과 미국 LA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임광욱과 Ryan Kim을 필두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음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 동안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불타오르네', '프로듀스101' 시즌2 '열어줘'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과 태티서, 엑소, 트와이스, 빅스, 샤이니, 에프엑스,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과 작업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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