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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신정환, 세심한 작명센스+요리솜씨 과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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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신정환, 세심한 작명센스+요리솜씨 과시(종합)

입력
2017.11.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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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기부’가 방송됐다. Met '악재' 캡처
‘악마의 재능기부’가 방송됐다. Met '악재' 캡처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이 펜션 일손 돕기에 성공했다.

2일 밤 11시 방송한 Mnet ‘프로젝트 S-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이 재능 기부 일환으로 펜션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먼저 신정환은 7마리의 강아지를 목욕시켰다. 그는 집에서 13살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지금은 물수건으로 닦아줘야 한다”라고 세심하게 강아지를 돌봤다.

이어 그는 “나 작명 잘 한다. 채리나 이름도 내가 지은 거다. 본명은 김현주다”라고 작명 센스를 과시하며 “반점이 있으니까 ‘몽순’, 밥 많이 먹은 강아지는 ‘라이스’, 제일 크고 엄살이 심한 강아지는 ‘탁사마’, 이마에 상처가 있는 강아지는 ‘도끼’, 특징이 없는 강아지는 ‘노말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탁재훈은 낚시를 시도했으나 사장님 말과 달리 고기를 잡는 것이 힘들었다. 지나가던 동네 주민은 올해 가뭄이라 물고기가 없다고 말하자 당황했다.

이후 이들은 본격적으로 홍보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신정환은 감독을 맡으면서 멤버들에게 들판에서 굴러달라고 요구했다. 뮤지와 탁재훈이 열심히 도는 가운데, 신정환이 뮤지만 찍자 탁재훈은 “나는 안 찍냐”며 딴지를 걸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정환이 녹화 버튼을 제대로 누르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원망을 들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그렇게 보고 싶어 하던 수지가 있어. 저수지” “비염이 없어졌어요” “이렇게 떠들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홍보를 완료했다.

마지막으로 신정환은 바비큐, 돼지고기고추장찌개부터 겉절이까지 뚝딱 만들어냈다. 멤버들은 “어떤 요리까지 가능하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재료만 있으면 다 된다”라며 능숙한 요리 솜씨를 뽐냈다. 이에 탁재훈을 비롯해 다른 멤버들은 “진짜 맛있다. 간이 딱 맞다”며 만족하며 웃었다. 특히 뮤지와 탁재훈은 “방송 안 하고 음식점 했으면 좋겠다. 음식 잘 하면 칭찬 받을 텐데 왜 방송해서 욕을 들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방송 말미에는 부산에서 그룹 워너원의 팬 나눔을 도와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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