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측이 중국 매체의 결혼식 생중계 요청에 구체적 금액 얘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한국일보닷컴에 "결혼식 생중계 요청과 함께 150억 원을 제안 받지는 않았다. 금액 얘기는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송혜교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해당 결혼식에는 외부인이 불법 드론을 띄우기도 했고, 중국 매체는 이를 생중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도 있는 사안이지만 송중기 측 관계자는 "다른 쪽은 모르겠지만, 저희 쪽에서 따로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 좋은 날이었지 않나"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해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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