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6개월 만에 컴백해 반가움을 선사했다.
1일 오후 6시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신곡 '라이키'(Likey)로 컴백한 트와이스 멤버 전원이 출연했다.
MC 정형돈은 '뭉쳐야 뜬다'에서 여행을 갔던 걸 언급하며 트와이스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데프콘이 의심하면서 얼마나 연락을 하는지 묻자 연락처를 교환한 사람은 나연과 정연밖에 없었다. 정연은 "오늘 갑자기 촬영 전에 이모티콘 하나 보내시더라"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혹시나 번호 바뀌었나 안 바뀌었다 본 거다"고 했다.
트와이스는 K팝 여가수 최초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뷰 돌파와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왔다. '라이키' 1절을 보여준 후에는 완곡으로 2배속 댄스에 도전해 상큼한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성공했다.
'아이돌 콜센터 콜콜콜'에서는 트와이스의 생일 뽀뽀 문화 검증이 있었다. 뽀뽀를 받기 싫어하는 정연에게 모든 멤버가 한 명씩 돌아가며 뽀뽀를 했고, 정연은 질색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팬의 신청을 받아 '가시나' 커버 댄스를 보여주는 와중 나연과 다현은 예능 버전 '가시나'를 선보였다.
팬들의 요청으로 아기상어 동요에 맞춰 각자 팝핀 댄스를 췄으며 다현은 싸이 노래에 맞춰 애교 넘치는 춤을 보여줬다. 또 와일드 엣지 콘셉트를 다시 보여달라는 요청에 맞춰 트와이스는 각종 소품을 동원해 걸크러시 포즈 대결을 했다. '주간아이돌'을 마치면서 트와이스는 "'라이키'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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