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 10일까지 공모
향후 미래 1000년 의미 담아야
광주디자인센터는 ‘전라도(全羅道)’ 이름이 지어진 지 1,000년을 기념하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라도 1,000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롭게 도약하는 전라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전라도’는 1018년(고려 현종 9년) 전주 중심의 ‘강남도’와 나주 중심의 ‘해양도’가 하나로 개편되면서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에 제한이 없다. 새로운 슬로건에는 전라도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담은 미래지향적 ‘전라도 천년’을 담아내야 한다. 네이버 폼(naver.me/G1U7dkV5)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 전남도(www.jeonnam.go.kr) 전북도(www.jeonbuk.go.kr) 광주시(www.gwangju.go.kr) 광주디자인센터 누리집(www.gdc.or.kr)의 ‘공고/공시’란 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eolla1000@naver.com)로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디자인센터 측은 대상 1명(상금 200만원), 금상 1명(상금 100만원), 은상 2명(상금 각 50만원), 동상 2명(상금 각 20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 070_7882_6817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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