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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책임감 "선수 때와 기분 달라, 관심 더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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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책임감 "선수 때와 기분 달라, 관심 더 늘려야"

입력
2017.11.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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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1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기장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이낙연 총리와 평창 홍보대사 김연아가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평창올림픽 공식 홍보대사 김연아(27)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성화 인수단 자격으로 성화램프를 들고 그리스에서 1일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연아는 “신기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다.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가 속한 성화 인수단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무사 귀국했다. 인수단은 지난 24일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불꽃을 올림픽위원회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고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성화를 안전하게 모셔왔다. 이렇게 배달된 성화는 1일부터 올림픽이 개막하는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꺼지지 않고 대한민국 전역을 누비게 된다.

평창올림픽 공식 홍보대사 김연아(27)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성화 인수단 자격으로 성화램프를 들고 그리스에서 1일 귀국했다/사진=김의기 기자

이날 김연아는 인터뷰를 통해 벅찬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그는 “영광스럽게 인수단에 함께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 특히 스포츠 선수 출신으로서 이런 행사에 참여해 신기하기도 하다. 선수로서 두 번의 올림픽을 했지만 선수일 때와 기분이 다르고 기대도 많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을 100여 일 앞두고 성화 봉송이 시작된다고 하니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된다”고 했다.

김연아는 홍보대사로서 올림픽 흥행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올림픽에 있어 성화 봉송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제 올림픽까지 100일 남았는데 좀 더 많은 분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평창에 대한 관심을 늘려야 할 것 같다"며 책임감을 보였다.

인천=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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