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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좋은 세상 함께 만들어요!" 방탄소년단, 기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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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좋은 세상 함께 만들어요!" 방탄소년단, 기부 앞장

입력
2017.11.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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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방탄소년단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회를 소망했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러브 마이셀프' 론칭 관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 슈가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는 우리가 실현하고 싶은 일을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탄소년단이 준비한 사회 변화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와 유니세프의 범세계적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인 '엔드 바이올런스'가 만나 합쳐진 것이다. 국내 인기 아티스트가 유니세프와 함께 글로벌 차원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9월 새 시리즈이자 신보인 '러브 유어셀프 승(承) 허'를 발매하고 활동한 바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러브 마이셀프' 펀드를 구축하고 유니세프에 5억 원을 선기부한다. 향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음반 판매 수익의 3%와 캠페인 공식 굿즈 판매 순익 전액 등으로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아며 "자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보다 성숙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원천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방 대표는 또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를 사랑하듯 타인을 사랑하고 포용하자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다. 방탄소년단과 교감하는 젊은 세대들이 콘텐츠를 듣고 즐거워하는 것처럼 앞장서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성숙한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는 희망을 덧붙였다.

멤버 랩몬스터는 "데뷔한 이후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를 조금이라도 되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방탄소년단 일곱 명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거나 뒤집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러브 마이셀프'라는 슬로건을 되새기다 보면 우리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단순한 문구가 좀 더 사회를 향한 긍정적인 메시지로 변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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