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11월 1일

여보, 당신이 외출하고 있는 동안, 데비 디터가 어제 당신 전화를 못 받았다고 전화를 해왔네요.

어머, 어떡하지… 나는 전화해줄 수 없는데!

처음에 왜 내가 전화해서 메시지를 남겼는지 잊어버렸어요.

그러면 전화해서 왜 당신이 어제 전화했는지 잊었다고 얘기해요.

그렇게 하면 꼭 내가 왜 어제 전화했는지 잊어버린 것 같잖아요.

Strange reasoning… It looks like Blondie wants to avoid at all cost telling Debby that she forgot the reason she called in the first place!

좀 특이한 논리네요… 어쨌든 블론디는 데비에게 애초에 전화를 한 이유를 잊어버렸다는 말은 어떻게든 피하려는 눈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