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31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캠퍼스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인간 대 인공지능(AI) 스타크래프트 대결’ 행사를 개최한다.
AI 측에선 김경중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젤나가(Xelenaga)가 장착된 MJ봇이 세계 AI 스타크래프트 랭킹 1, 2위인 ZZK(호주)ㆍTSCMOO(노르웨이)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 인간 대표 선수로는 스타크래프트 세계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한 경험이 있는 프로게이머 송병구씨와 준프로급인 세종대 재학생 이성현ㆍ최철순씨가 출전한다.
세종대는 앞서 지난 2월 인간 번역가와 구글ㆍ네이버 번역프로그램의 대결 행사를 주최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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