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와 포맨이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31일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오는 연말 바이브와 포맨이 브랜드 콘서트 '발라드림 Ⅳ(이하 발라드림 4)'를 개최해, 22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25일 부산 벡스코, 29일~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29일은 바이브, 30일은 포맨의 단독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연말을 첫 스타트로 개최된 바이브X포맨의 브랜드 콘서트 '발라드림'은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연고를 '발라드린다'는 뜻과 공연으로 연말을 화끈하게 '발라버린다'는 다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발라드와 잔잔함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답게 유쾌함까지 더 할 이번 '발라드림 4'는 연말 공연을 기다린 관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앞서 지난 24일 3년 5개월 만에 정규 6집 '리멤버 미(REMEMBER ME)'로 컴백한 포맨의 합류로 공연은 더욱 다채로워질 예정이다. 포맨의 6집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시간과 완전체로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성해 브랜드 콘서트답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특히 약 2년의 공백기를 가진 김원주에게도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공연형 가수'라는 타이틀답게 바이브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주옥같은 명곡들로 셋리스트를 구성해 음악 본연의 충실한 공연을 만들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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