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대한민국 흥행을 기념해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의 팬 서비스 영상을 공개했다.
31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가 대한민국 관객들의 이름을 직접 호명한 것은 물론이고, 마크 러팔로가 생애 처음으로 한글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관객들의 이름을 엄선해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가 직접 관객들의 이름을 부르는 영상에서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는 서툰 발음이지만 지훈, 수진, 유진, 준영, 민호, 지영 등 관객들의 이름을 직접 부르고 있다. 이름이 불린 주인공들은 물론 친구들의 태그 행렬이 이어지며 폭발적 댓글 반응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크 러팔로가 생애 처음으로 자신과 캐릭터의 이름을 한글로 써내려 가는 모습이 공개돼 다시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커다란 주먹을 가진 헐크 캐릭터로 분했던 마크 러팔로가 글씨가 비뚤어 지지 않도록 정성스레 한글을 쓰는 모습은 미소를 절로 자아낸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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