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뉴니스’와 가수 10cm가 만난다.
‘뉴니스’ 측은 31일 “10cm의 감성적인 노래 ‘Everything’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뉴니스’는 데이팅 어플을 통해 가볍고 자극적인 만남을 즐기던 마틴(니콜라스 홀트 분)과 가비(라이아 코스타 분)가 서로에게 이끌려 연인이 되면서 서툴지만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고, 지켜나가는 과정을 감성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모던 러브 스토리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마틴과 가비가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매칭돼 서로의 사진을 보다가 실제로 만나 데이트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이야기를 나누던 둘은 새로운 연인이 되어 공간을 함께 쓰고 영화를 같이 보며 달달한 애정행각을 선보인다. 하지만 음악이 절정으로 향해 가면서 달달했던 두 연인이 갈등과 위기를 맞이한 듯 보여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10cm의 애절한 목소리로 ‘You’re My Everything’이 반복되는 가사에 맞춰 마틴과 가비의 다정한 뒷모습으로 끝나는 뮤직비디오는 진한 여운을 남기며 올가을 보는 이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감성 폭발 뮤직비디오로 뜨거운 반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뉴니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노래 ‘Everything’은 지난 9월 1일 발매된 10cm의 네 번째 정규앨범 4.0에 실린 곡으로 처연하게 사랑을 갈구하는 내용과 감성적인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한편 ‘뉴니스’는 내달 9일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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