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PGA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타이거 우즈, 11월말 월드 챌린지 통해 전격 복귀
타이거 우즈(42·미국)가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전격적으로 복귀한다.
우즈는 31일(한국시간)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SNS 통해서는 “경쟁력있는 골프로 돌아오게 돼 흥분된다. 대니얼 버거가 경기할 수 있게 마련해준 조직위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우즈는 지난 4월 허리수술을 받은 후 약 9개월 만에 다시 필드에 서게 됐다. 우즈의 마지막 대회는 지난 2월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11월 30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열리며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하는 대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며 세계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지난해 우즈의 해당 대회 성적은 4언더파 284타로 18명 가운데 15위였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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