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의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이 진행된다.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27분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부근에서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인근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저녁 6시30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5세.
김주혁의 사망에 연예계를 비롯해 누리꾼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관련된 연예 관계자들이 이날 밤 병원을 찾았지만 빈소 설치는 미뤄졌다.
김주혁이 사고 당시 가슴을 움켜쥐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나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 확인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남경찰서는 이를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영장 신청을 결정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인 및 장례 절차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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