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정려원(왼쪽), 윤현민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성범죄부에 밥차 선물 하겠다."
배우 정려원과 윤현민이 시청률 15% 공약을 했다.
정려원은 30일 경기도 화성시 J&C드라마 캠프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월화극 '마녀의 법정' 간담회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시청률 15%가 돌파하면 우리와 같은 일을 하는 성범죄부 분들에게 파이팅하는 의미에서 밥차 선물하고 싶다. 그분들이 마음의 풍파를 많이 겪을텐데 위안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윤현민은 "전작('란제리 소녀시대')이 3%로 끝나서 시청률 7%도 만족한다. 제작발표회 때는 정신이 없어서 시청률 7%가 넘으면 프리허그 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촬영하면서 감정 이입되다 보니 '좀 더 의미있는 공약을 할 걸'하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녀의 법정'은 에이스 독종 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과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다. 시청률 12%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KBS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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