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누적 관객수 20만 4132명을 돌파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지난 25일 개봉 이후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 등 대작들을 꺾으며 개봉 하루 만에 3만 8901명의 관객을 동원, 2017년 국내 개봉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개봉 6일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토르: 라그나로크’ ‘범죄도시’와 함께 3강 체제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는 대만 청춘 영화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나의 소녀시대’가 개봉 6일차 기록했던 관객수 7만 2603명은 물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관객수 2만 2592명의 열 배 가까운 속도다. 뿐만 아니라 2017년 개봉 이후 관객들의 호평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나갔던 ‘내 사랑’이 기록한 9만 9407명, ‘플립’의 15만 3,598명의 관객수까지도 월등하게 뛰어 넘는 기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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