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이 '랜덤채팅 조건만남' 사건 수사에 나섰다. 윤현민은 직접 미끼가 되면서 조건만남을 시도했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 측은 30일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이 함정수사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듬은 '랜덤채팅 조건만남'의 미끼가 된 진욱의 솜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이다. 진욱은 태블릿 PC 위 갈 길 잃은 두 손을 어찌할 바 모르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다. 이듬은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한 듯 손으로 눈을 가리고 이마를 짚고 있어 두 사람의 첫 함정수사가 순탄치 않을 것을 예상케 만든다.
이어 진욱이 앳돼 보이는 의문의 여성 뒤를 졸졸 따라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의문의 여성은 상황이 익숙한 듯 당당한 표정으로 앞서 있고 진욱은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이듬이 형사들과 숨어서 이들의 모습을 뚫어져라 감시하고 있는 모습은 비밀스러운 함정수사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과연 이듬과 진욱의 첫 함정수사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날 밤 10시 7회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요정이 된 사람들’, 요정의 모델이 된 윌리엄스 증후군
폴 뉴먼, 생전 시계 200억원 팔려... '나를 조심스럽게 운전해줘'
린제이로한, 하이틴 스타→마약·뺑소니·절도 사고뭉치 전락
린제이 로한, 한국인 하제용과 무슨 관계? 열애설 '솔솔'
송선미 측 "남편, 계획된 흉악 범죄에 의한 억울한 죽음"(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