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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삼성화재, 한국전력에 3-0 셧아웃 완승 '완벽한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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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삼성화재, 한국전력에 3-0 셧아웃 완승 '완벽한 경기력'

입력
2017.10.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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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에 완승 거둔 삼성화재/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삼성화재가 한국전력과의 시즌 첫 만남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29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1라운드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세트스코어 3-0(25-14, 25-17, 25-21)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삼성화재는 쌍포 타이슨과 박철우의 막강 화력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날의 경기로 양 팀 모두 2승 2패(승점6)를 기록하게 됐다.

삼성화재는 1세트에서부터 상대를 높이에서 압도하며 세트스코어를 손쉽게 따냈다. 류윤식(3점)의 시간 차 선취 득점을 시작으로 박철우(5점)와 타이스(4점) 양 날개가 불을 뿜었다. 박철우와 타이스의 높은 타점을 이용한 오픈 공격에 한국전력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공격성공률 또한 류윤식(100%), 박철우(83%), 타이스(57%) 모두 높은 수치를 보이며 순도 높은 공격을 보여줬다. 박상하와 김규민은 한국전력 에이스 전광인과 외인 펠리페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완벽하게 봉쇄했다.

2세트에서도 삼성화재는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타이스(5점), 박철우(4점)에 더해 박상하(3점)까지 공격에 힘을 보탰고 한국전력은 2세트에만 범실 7개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3세트 막판 결정적인 실책으로 자멸하며 삼성화재에 손쉬운 승리를 내주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국전력으로선 레프트 서재덕의 공백이 뼈아팠다. 펠리페, 전광인과 ‘삼각편대’를 구성해 최근 팀의 2연승을 이끌었던 서재덕이 지난 26일 현대캐피탈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바 있다. 이날 공재학이 서재학의 빈자리를 메웠지만 한국전력의 삼각편대는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서재학은 굳은 표정으로 관중석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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