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빅스톰 선수단/사진=KOVO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정규시즌 3연승을 바라보고 있는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이 부상당한 레프트 서재덕을 대신해 공재학이 자리를 메운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29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1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앞서 부상당한 서재덕의 몸 상태를 언급하며 “크게 걱정할 만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재덕이는 내일모레 31일 진료 정확한 진료 받으러 간다. 당분간 공재학이 어느 정도 잘 메워줄 수 있을 것 같다. 재학이는 비시즌 때 훈련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덕이도 괜찮을 것 같다. 본인은 뛰고 싶다고 했으나 한게임 중요한 게 아니라 몸이 중요해서 만류했다. 웨이트 훈련도 같이하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서재덕은 지난 26일 현대캐피탈전에서 공격 후 불안한 착지로 쓰러져 교체아웃 됐고 공재학이 서재덕 대신 투입됐다.
이에 맞서는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자신감이 묻어났다. 신 감독은 “준비는 많이 했다. 선수들 모두 1승 이후 자신감을 찾았다. 특히 타이슨 많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동일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 범실을 많이 안해야 하는데 눈에 안 보이는 것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 부분들을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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