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황 봉송 행사로 인해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다만 송도에서 영종도와 인천공항 방향 차로는 정상적으로 통행된다.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채화된 성화는 이날 국내에 들어온다. 성화는 인천대교를 출발해 101일간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성화가 도착하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송도 방향 3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영종도에서 나오는 차량은 영종대교를 거쳐 인천김포고속도로(북인천IC~북청라IC)나 서울외곽고속도로(노오지JC~인천JC)를 이용해야 한다. 인천시내와 영종도를 오가는 303번, 303-1번, 304번, 320번 버스도 이날 우회 운행해 평소보다 소요 시간이 더 길어진다.
인천대교를 횡단하는 성황 봉송에는 101명의 봉송 주자들과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참여한다. 성화를 환영하기 위한 축하행사도 이날 오후 6시부터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진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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