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양현종(29ㆍKIA)이 지난 27일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로 오른 당시 손목시계를 착용한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이 장면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3차전 도중 중계방송사 SBS를 통해 방송됐다.
KBO리그 규정에는 경기 중 벤치와 그라운드에서 선수와 감독, 코치, 구단 직원과 관계자의 무전기·노트북·휴대전화·전자기기 등 정보기기 사용을 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양현종 선수의 말에 따르면 바이오리듬과 심장 박동수를 체크하는 기기라고 한다. 그걸로 (경기 중 교신)한 건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KBO 운영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KIA 구단, 양현종 선수와 일단 유선으로 확인했다. 경기장에서 실물을 확인한 뒤 (추가 조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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