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월드시리즈 3차전 LA 다저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31ㆍ일본)가 1⅔이닝 4실점 끝에 조기강판 됐다.
다르빗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맞아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1⅔이닝 동안 49구를 던지며 고전했고 1피홈런을 포함해 6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다르빗슈는 1회 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2회 말에 급격히 무너졌다. 2회 선두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이후 조쉬 레딕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고 곤잘레스에 안타, 맥켄에 안타를 맞으며 3실점을 했다. 끝으로 브레그먼에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1실점을 더해 4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호세 알투베에게 좌전 2루타를 맞은 다르빗슈는 결국 4번 타자 코레아 타석 전에 2사 2,3루 상황을 놓고 마에다 겐타에 마운드를 이어줬다. 현재 LA다저스는 휴스턴에 4-0으로 끌려가고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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