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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윤보미·송윤형 고추 먹고 화르륵, 13.6%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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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윤보미·송윤형 고추 먹고 화르륵, 13.6% 최고의 1분

입력
2017.10.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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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이 첫방송됐다.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이 첫방송됐다.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 새로운 여정이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첫방송은 지난주 피지 편 5회의 전국 시청률보다 0.4%포인트 상승한 12.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전주보다 소폭 상승한 12.4%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모두 통틀어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동 시간대 프로그램인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4.5%, JTBC '팬텀싱어2'는 4.4%,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알쓸신잡2)는 6.8%에 그쳤다.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의 2049 시청률은 평균 5.3%, 최고 5.9%까지 치솟으며 금요일 밤 방송된 예능은 물론 드라마를 포함해 장르와 채널, 시간대를 불문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문식, 이태곤, 류담, 강남, 정진운 5명의 베테랑과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아이콘 송윤형 등 3명의 신입이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타베우니 섬에서 생존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 13.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순간은 아바네로 고추 시식 장면이었다. 서로를 속이기 위해 맵지 않은 척했지만 청양고추보다 10배 매운 맛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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