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올해 판매한 중소기업 TV 대수가 1만대를 넘었다.
공영홈쇼핑은 올 들어 이달 24일까지 판매한 중소기업 TV가 1만 510대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계가 초고화질(UHD) TV 라인업을 늘린 것이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 지난해(1~12월 기준) UHD TV 판매 비중은 전체의 8.7%에 불과했지만 올 들어서는 93.1%에 달한다.
올들어 이달 24일까지 판매된 UHD TV는 9,786대였으며 LED TV(풀HD‘HD)는 700여대에 그쳤다.
공영홈쇼핑 판매 LED TV 가격은 20만원에서 36만원 선이며, UHD TV는 40만원에서 118만원에 이른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가격에 기술력 경쟁력까지 갖춘 중소기업 UHD TV가 늘어나면서 중소기업제품 판매가 올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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