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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조정치 "정인과 사귀기 전 키스부터 했다"

입력
2017.10.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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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은 지난 2013년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부부가 됐다. SBS '백년손님 자기야' 캡처
조정치, 정인은 지난 2013년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부부가 됐다. SBS '백년손님 자기야' 캡처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아내 정인과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조정치는 지난 26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게스트로 출연해 "제가 (정인을) 따라다니지는 않았다. 정인 씨가 저를 먼저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얘기했다.

조정치는 "행동은 내가 먼저 입맞춤을 했다"며 "사귀자고 하지 않고 먼저 키스를 했다. 정인 씨 하숙집으로 가서 맥주를 좀 마시다가 키스를 했다. 그날따라 머리카락을 풀고 왔다. 여성스럽더라"고 덧붙였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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