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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알쓸신잡' 여자 멤버 섭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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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알쓸신잡' 여자 멤버 섭외 어렵다"

입력
2017.10.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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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알쓸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N
나영석 PD가 '알쓸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N

나영석 PD가 여성 멤버 섭외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여성 멤버가 필요하다는 시청자들의 그 부분의 요구에 대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섭외하면 바로 응한다고들 생각하지만 방송 출연에 대해 선뜻 승낙하는 게 쉬운일은 아니다"라며 "여성 박사님을 섭외하는 의도가 제작진에게 없는 건 절대 아니다. 다만 아직 섭외에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알쓸신잡'은 국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MC 유희열과 유시민, 황교익, 유현준, 장동선이 함께 한다. 오는 2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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