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FC바르셀로나 홈구장, 내년부터 '캄프누 그리폴스' 유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FC바르셀로나 홈구장, 내년부터 '캄프누 그리폴스' 유력

입력
2017.10.26 12:50
0 0

바르셀로나 캄프 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가 내년부터 제약회사 그리폴스의 이름을 따 '캄프누 그리폴스'로 간판을 바꿔 달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그리폴스간 경기장 네이밍권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향후 30년간 시즌당 1천500만 유로(한화 약 199억5천만원) 수준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폴스와 협상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제시된 금액을 내년 초 열릴 총회에 상정, 승인절차를 밟은 뒤 경기장 이름에 '그리폴스'를 넣을 계획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구장 명칭 사용권 매각과 관련해 최장기간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앞서 가장 길었던 계약 기록은 보험회사 메트라이프가 미식축구(NFL) 뉴욕 제츠와 뉴욕 자이언츠를 후원하고 2억 달러에 명칭을 바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이다. 둘의 계약기간 25년이었다.

그리폴스는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의료기업으로 희귀 질환과 만성병 치료에 사용하는약제를 생산하고 있다. 혈장 치료제 생산과 공급에 있어 세계 3대 기업으로 평가된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스포비즈 빅콘] ’불 난 집에 부채질’한 FIFA 랭킹, 94%가 등 돌린 韓축구

‘420억 가치’ 페더러는 어떻게 호날두-르브론을 제쳤나

[인터뷰] ‘범죄도시’ 임형준 없으면 말이 되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