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발산했다.
세븐틴은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조합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세븐틴은 총 6장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특히 색다른 조합의 멤버들이 눈에 띄었다. 원우와 도겸, 민규는 드럼 스틱과 기타를 들고 밴드의 느낌을 뿜어냈으며 조슈아와 정한은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에스쿱스와 디에잇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준, 호시, 버논은 드럼 스틱과 기타를 들고 밴드를 연상케 했다. 삐딱한 포즈로 소파에 걸터앉은 우지, 승관, 디노는 악동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울러 공개된 단체 사진은 어두운 분위기 속에 강렬하고 성숙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그동안 보여주던 세븐틴의 느낌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븐틴은 오는 28일 트랙리스트를 공개한다. 새 앨범은 내달 6일 발매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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