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일/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5회 솔로포를 터뜨린 두산 오재일(31)이 3,9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선물로 받게 됐다.
오재일은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4-0으로 앞선 5회 초 상대 선발 헥터의 4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두산은 달아나는 1점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오재일의 타구는 ‘기아자동차 홈런존’을 맞췄다. KIA는 홈 구장에서만 진행하는 이벤트로 ‘기아자동차 홈런존’으로 떨어지는 홈런을 친 선수에게 기아자동차의 스팅어 드림 에디션을 선물한다.
오재일은 지난 21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홈런 4방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기쁨과 함께 광주에서는 자동차를 상품으로 받게 되는 행운을 누렸다.
광주=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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