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그룹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이재현 회장의 철학에 따라, 소외계층 아동 및 미래 문화예술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CJ도너스캠프는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환경 개선사업을 펴는 CJ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모델이다.
“교육불평등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이재현 회장의 철학에 따라 2005년 7월 첫발을 내딛었다. CJ도너스캠프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기부플랫폼으로 지금까지 31만여 명의 회원의 기부금에 CJ나눔재단이 매칭펀드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더해 총 300여 억원을 기부했고, 전국 4,300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 왔다.
최근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PGA 정규대회 ‘The CJ컵@나인브릿지’에서는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어린이·청소년 6명을 초청해 대회 출전선수들에게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행사를 가졌다. PGA투어 소속 그레이엄 맥도웰(Graeme McDowell), CJ대한통운 소속 이경훈 선수가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직접 골프 포즈와 스윙을 가르치며 1시간가량 맞춤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주 중앙중학교 1학년 김영주 양은 우연히 박인비 선수의 경기 영상을 본 후 골프에 대한 꿈을 키워 왔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혼자 유튜브로 골프 이론을 공부하고, 공부방 선생님이 구해 준 헤드 없는 골프채로 스윙 연습을 해 왔다. CJ도너스캠프는 골프선수를 꿈꾸는 여섯 아이들을 돕기 위해 홈페이지(https://www.donorscamp.org/events/theCJCUP.do )를 통해 모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시작한 ‘창의학교’는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문화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CJ그룹의 문화·식품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요리·음악·연극 등 다양한 직업과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올해부터는 디자인·논리·독서 교육을 추가했고, 대상도 4배로 확대해 총 800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의학교’ 교육 모델을 문화 소외지역으로 확대해 전라남도, 전남복지재단과 함께 지역형 맞춤모델인 ‘창의학교 전남’을 시작했다. 지역 특화형으로 구성된만큼 전라남도를 상징하는 국악 장르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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