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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기업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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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기업 - 삼성전자

입력
2017.10.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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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더 밝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 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사회공헌 사업을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현안 해결’이라는 2개의 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4년 기준 5,231억원을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했으며, 국내에서 총 1,997개의 봉사팀이 활동해 임직원당 11.3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해외 9개 지역총괄(북미, 중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중국, CIS, 중동, 아프리카)과 국내 8개 자원봉사센터(서울, 수원, 구미, 광주, 한국총괄, 종합기술원, 기흥/화성, 온양)를 통해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과 기부문화 확산 등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국내 사회공헌 활동 - ‘인재양성’과 ‘사회 애로 해결’에 전사적 지원

삼성전자는 1995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2004년에는 나눔경영 확대의 일환으로 본사에 전담조직인 사회봉사단사무국을 신설했다. 2012년부터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과제를 선정하고 임직원 봉사팀을 조직하고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삼성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들이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 삼성전자는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3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 교재와 교구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교육전문가들이 협업해 새롭게 개발했으며 스토리텔링, 웹툰, 보드게임으로 처음 소프트웨어를 접하는 학생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방과후교실, 자유학기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12주간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등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논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운다. 2014년 한 해에만 전국 210여 개 학교 8,800여 명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 삼성전자는 또 교육부 등과 함께 2015년 1회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Junior software cup)를 개최했다. 제1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초·중·고교 총 923팀(총 2,940명)이 도전하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SW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 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스마트 스쿨 - 삼성전자는 또 2012년부터 단순 기부 중심에서 탈피,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스마트스쿨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정보기술의 혜택을 지역이나 소득과 상관 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 도서 산간지역 초·중학교가 대상이다. 삼성 스마트스쿨 시스템은 태블릿(갤럭시노트), 전자칠판, 삼성 스마트스쿨 솔루션, 무선네트워크 등으로 이루어진 최첨단 교실수업 운영을 위한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스마트 스쿨을 적용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인지능력 개발 관련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전국스마트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스쿨이 지원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보다 학습 동기, 사고력 향상, 교사의 혁신노력, 학생들의 수업 참여의 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꿈멘토링 - 청소년들이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본인의 적성과 꿈을 공유하고 다양한 진로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삼성전자 사업장을 방문해 현업에서 일하는 임직원 멘토를 직접 만나게 된다. 임직원 1명과 6~7명 내외의 학생들이 한 그룹을 만들게 되는데, 학생들은 평소 삼성전자와 직업세계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고 멘토와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대부분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짧은 시간 내 종료되는 것과 달리 한 학기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멘토와 멘티 간 유대감과 더불어 멘토링의 효과가 크다는 반응이다.

꿈멘토링은 2012년 시작해 매년 1만 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남 화순 아산초등학교에 설치한 스마트 스쿨.
전남 화순 아산초등학교에 설치한 스마트 스쿨.

업의 개념과 연계한 사회문제 해결 공헌

삼성전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사회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 삼성전자는 우리 주변의 불편함과 사회 현안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직접 실천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2013년부터 시작했다. 참가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과정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전문가 멘토가 함께 지원하고 우수한 솔루션은 실제 사회에 적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행까지 지원한다.

2015년에는 총 1,235팀(5,823명)이 참여했다.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eyeCan+(아이캔플러스)

삼성전자에는 최고 수준의 SW 엔지니어, 디자이너, HW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의 역량을 필요한 곳에 제공하여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어 삼성전자 임직원 5명은 2012년 2월 안구마우스 eyeCan을 개발했다.

신체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이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구 마우스는 기존 제품의 가격이 1,200만원에 달하지만 eyeCan은 오픈소스 S/W를 활용하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5만 원 이내 가격이다.

2014년에는 기존 eyeCan을 한 단계 발전시킨 차세대 제품 eyeCan+(아이캔플러스)를 시연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심사를 통해 안구마우스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무료 보급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 -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을 선발 해 운영하고 있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에서 대학생 200여 명을 선발, 1년 동안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정기봉사(1회/월)를 직접 기획해 실행하고, 스스로 발견한 사회 현안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창의미션을 수행한다.(1개/년).

대학생봉사단의 창의미션인 휠체어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후면거울은 전국 지하철 63개역 121개 승강기에 설치되었으며, 지체장애인의 의사표현을 도와주는 달력형 글자판은 루게릭환우회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현재 루게릭환자 가족 70가구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투모로우 솔루션.
삼성전자 투모로우 솔루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 IT 교육·시설 개선·진료 등 ‘나라별 맞춤봉사’

삼성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 봉사활동 -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는 자발적으로 지원한 임직원 중 선발해 약 1주일간 해외 봉사활동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까지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13년부터는 아시아로 확대했다. 2015년에는 DR콩고, 잠비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멕시코, 네팔, 베트남 등 7개국에서 임직원 170명과 대학생 나눔 Volunteer멤버십 20명과 의료진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했다.

2014년부터는 프로젝트 봉사팀 신설, 개도국 현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발전 랜턴, 태양광 프로젝터, 우드 스토브 등의 착한 기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현지 수요조사 후 삼성 Tomorrow solutions Lab, IT 카페 등의 교육장을 구축,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드론, 3D프린팅 등 멀티미디어 기기 사용법을 가르치고 IT 지식을 제공해 현지 주민의 진로 설정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해외봉사단이 아제르바이잔에서 학생들에게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해외봉사단이 아제르바이잔에서 학생들에게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눔빌리지 - 개발도상국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빈곤 문제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교육, 보건, 커뮤니티 시설 등을 마을단위로 개선하고, 마을 주민 스스로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봉, DRC, 가나,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베트남에 나눔빌리지를 구축했다. 마을 개발 과정에는 마을 주민을 주축으로 지역정부, 한국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북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아카데미 -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은 2012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산업을 소개하고 실제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캠프를 개최하여 최신 모바일 기술 동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6~8월에는 버클리대학교, MIT, 마이애미대학교, 라이스 대학교, 러트거스뉴저지주립대학교, 매릴랜드주립대학교에서 열린 6개 캠프에 약 36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기도 했다.

유럽 아바타 키즈 - 삼성전자는 스위스 통신사인 스위스컴, 아동후원단체인 킨더시티, 여러 아동 병원과 협력하여 장기 입원 중인 아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로봇과 태블릿PC를 통해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학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바타 키즈’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병원에 있는 학생이 태블릿PC로 로봇을 원격 조정하는 방식으로 로봇의 손을 들어서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할 수도 있다.

브라질 아마존 밀림생태계 지원 - 삼성전자는 브라질의 아마존보호재단과 협력하여 아마존 밀림의 생태계와 원주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민 거주지역 내 8개 학교를 운영해 800여 학생의 교육을 지원하고 원주민 100여 가족을 정기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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