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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주 "군복무 당시 불침번 서며 영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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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주 "군복무 당시 불침번 서며 영감 받아"

입력
2017.10.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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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주가 포맨으로 돌아왔다. 메이저나인
김원주가 포맨으로 돌아왔다. 메이저나인

포맨 김원주가 작곡 과정을 공개했다.

김원주는 25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6집 '리멤버 미(REMEMBER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일상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멜로디나 가사가 떠오를 때 써놨다가 프로듀서들의 도움을 받아서 쓴다. 이번에도 그랬다"라며 "군복무 시절 불침번을 서면서 '혼자가 좋아'를 썼다. 사랑 노래로 풀어서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12트랙으로 구성된 포맨의 정규 6집은 포맨을 대표하는 포맨표 발라드와 보컬의 변화를 준 테크니컬한 창법의 소울풀한 곡 등 포맨의 다양한 음악적 변화와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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