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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뜨거운 가을야구' 김선빈의 '예매 전쟁' 참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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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뜨거운 가을야구' 김선빈의 '예매 전쟁' 참가기

입력
2017.10.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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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선빈/사진=KI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티켓이~. 와~."

한국시리즈(7전4승제)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선수들도 깜짝 놀랐다. 포스트시즌 예매가 얼마나 어려운 지도 직접 체감했다.

24일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는 2017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KIA-두산의 맞대결로 25일부터 치러진다.

KIA는 2009년 통합 우승 이후 8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다. '전국구' 인기 구단인 만큼 KIA의 가을야구는 '축제'에 가깝다. 선수들도 팬들의 관심을 온 몸으로 느꼈다. 양현종은 "티켓이~. 와~"라며 주변의 끊임 없는 표 부탁에 혀를 내둘렀다. 그만큼 KIA의 한국시리즈를 직접 보고 싶은 이들이 많다는 의미였다.

양현종은 "이렇게 (KIA의) 인기가 많은데 어떻게 무등구장에서 야구를 했었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2013년까지 KIA의 홈 구장으로 사용된 광주 무등구장에는 1만2500석이 만석이었다. 2014년부터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2만500명이 들 수 있다.

김선빈은 직접 '예매 전쟁'에 참가했지만 실패를 맛 봤다. 김선빈은 "친척 동생이 표를 부탁했는데, 구해주지 못했다"며 "(22일에) 전화를 하니 (예매를 하려고) PC방에 있다고 해서 동생을 만나러 가서 같이 예매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KIA의 홈에서 열리는 1,2,6,7차전은 22일 예매가 오픈 된지 4분 만에 매진 됐다. 열심히 '클릭'을 했던 김선빈도 표를 얻지 못했다. 김선빈은 "혈압이 오를 뻔 했다"며 "예매에는 실패했다. 친척 동생은 그래도 성공을 했다"며 웃음지었다.

광주=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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