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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노땡큐' 향한 두 시선 "여혐없으면 힙합 못하나 vs 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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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노땡큐' 향한 두 시선 "여혐없으면 힙합 못하나 vs 그래도 좋다"

입력
2017.10.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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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의 '노땡큐'라는 곡에 관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에픽하이의 '노땡큐'라는 곡에 관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에픽하이가 음원 차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노땡큐'라는 곡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에픽하이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정규 9집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발표했다. 수록곡 대부분이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가운데 '노땡큐'라는 곡을 향한 불편한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이 문제로 삼는 가사는 송민호와 사이먼디의 랩 부분이다. 송민호는 '노땡큐'에서 "Motherfucker만 써도 이젠 혐이라 하는 시대, shit"이라는 랩을 하는데 이 부분이 문제가 됐다.

특히 송민호는 과거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산부인과를 언급한 랩으로 여성혐오 논란에 한차례 휩싸인 바 있다. 'Motherfucker'라는 욕설의 어원이 여성을 모욕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또 사이먼디의 "틈만 나면 한 눈 팔아, 나는 5급 장애죠", "니 오빠 X꼬나 더 긁어줘라"라는 가사는 장애인 비하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오랫동안 좋아했었는데 실망이다", "후배가수가 그런 걸 썼으면 필터링을 했어야 한다", "여성혐오가 없으면 힙합을 못하나"라는 비판 의견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들어서 좋으면 좋은 거다", "신경 쓰지 말고 묵묵히 자기 길 걸으시길" 같은 옹호 의견도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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