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제주도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23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근황을 묻는 질문에 "나에게는 다사다난 했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제주도로 이사를 했다. 올해 1월에 내려가자고 이야기를 해서 제주도에 가서 살기로 했다. 아이들도 좋다고 해서 제주도로 내려가게 됐다"며 "아직 집은 없고 빌려서 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서울에서 살면서 제주도를 간 느낌과 제주도에서 여기에 일을 하러 오는 것이 다른 걸 느꼈다. 시너지도 나고 다른 생활 패턴이기 때문에 일적으로나 모든 것에서 에너지를 많이 주는 것 같다"며 "올해 내 인생에 있어서 전환점이다. 다른 느낌의 삶을 살 수 있는 2017년이 아니었나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창정은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를 발매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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